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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학 (원문&번역)/[시인] 이백31

[옹정황제의 여인(후궁견환전)] 좋은 시 <梅花(매화)/鹧鸪天·西都作> 중국 드라마 에는 좋은 글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드라마 5회에 나오는 시 2개 소개해 드려요. 하나는 견환이 읊어 옹정제가 반한 시 - 매화(梅花) 다른 하나는 여앵아가 못 알아들어 무식쟁이 취급받는 시 - 자구천 서도작(鹧鸪天·西都作) [옹정황제의 여인(후궁견환전)] 좋은 시 1. 梅花(매화) - 崔道融(최도융) 주인공 견환이 처음 궁에 들어오고 난 후, 궁궐 정쟁에 휘말리기 싫어서 황제를 피하는데요, 어느 날 자신의 물건을 나무 높이 걸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듣고 매화나무가 많은 옥매원으로 몰래 가서 소원을 빌어요. 그리고 소원 마지막에 중국 당나라 시인 최도융의 梅花(매화)의 한 구절을 읊습니다. "逆风如解意,容易莫摧残。" "니 펑 루 지에 이, 롱이 모 췌이 찬" (번역은 아래 있어요).. 2021. 9. 9.
[이백(李白)의 시 -30선] 30. 长相思(장상사) / 좋은 시 모음 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의 长相思(장상사)입니다. 长相思(장상사)는 '그리움'을 주제로 한 잡곡 가사(杂曲歌辞)로 총 3 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백(李白)의 시 -30선] 30. 长相思(장상사) / 좋은 시 모음 长相思 zhǎng xiàng sī 긴 그리움 [其一] 첫번째 长相思,在长安。(장상사, 재장안) zhǎng xiàng sī ,zài zhǎng ān 긴 그리움, 그 사람 장안에 있다네. 络纬秋啼金井阑,微霜凄凄簟色寒。(낙위추제금정란, 미상처처점색한) luò wěi qiū tí jīn jǐng lán ,wēi shuāng qī qī diàn sè hán 가을 귀뚜라미 금빛 우물가에 울고, 서리 젖은 대자리에는 한기가 서린다. 孤灯不明思欲绝,卷帷望月空长叹。(고등불명사욕절, 권유망월공장탄) gū dē.. 2021. 9. 4.
[이백(李白)의 시 -30선] 29. 行路难三首 (행로난3수) / 좋은 시 모음 [이백(李白)의 시 -30선] 29. 行路难三首 (행로난3수) / 좋은 시 모음 1. 其一 (첫번째) 金樽清酒斗十千,玉盘珍羞直万钱。(금준청주두십천, 옥반진수치만전) jīn zūn qīng jiǔ dòu shí qiān ,yù pán zhēn xiū zhí wàn qián 금항아리 맑은 술 한말 값이 만냥이요, 옥쟁반 좋은 안주 일만 냥의 값이어라 停杯投箸不能食,拔剑四顾心茫然。(정배투저부능식, 발검사고심망연) tíng bēi tóu zhù bú néng shí ,bá jiàn sì gù xīn máng rán 술잔을 멈추고 젓가락 내던져 먹지 못하고, 칼 뽑아 사방을 둘러보니 마음이 답답하다 欲渡黄河冰塞川,将登太行雪满山。(욕도황하빙새천, 장등태항설만산) yù dù huáng hé bīng sāi chuān.. 2021. 9. 4.
[이백(李白)의 시 -30선] 28. 将进酒(장진주) / 좋은 시 모음 [이백(李白)의 시 -30선] 28. 将进酒(장진주) / 좋은 시 모음 将进酒 (장진주) jiāng jìn jiǔ 술을 권하다. 君不见,黄河之水天上来,奔流到海不复回。(군불견, 황하지수천사애, 분류도해불복회) jun1 bú jiàn,huáng hé zhī shuǐ tiān shàng lái ,bēn liú dào hǎi bú fù huí 。 그대는 보지 못했는가, 황하의 물이 하늘에서 내려와, 바다로 세차게 흘러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을. 君不见,高堂明镜悲白发,朝如青丝暮成雪。(군불견, 고당명경비백발, 조여청사모성설) jun1 bú jiàn,gāo táng míng jìng bēi bái fā ,cháo rú qīng sī mù chéng xuě 。 그대는 보지 못했는가, 대청 거울 속 백발을 보고 슬프게 .. 2021. 8. 30.
[이백(李白)의 시 -30선] 27. 鹦鹉洲(앵무주) / 좋은 시 모음 이 시에서는 앵무주에 대한 묘사를 통해 뜻을 펼치지 못하고 죽음의 위기에 몰렸던 시인 이백 자신의 고충을 완곡히 탄식했다. [이백(李白)의 시 -30선] 27. 鹦鹉洲(앵무주) / 좋은 시 모음 鹦鹉洲 (앵무주) yīng wǔ zhōu 鹦鹉来过吴江水,江上洲传鹦鹉名。(앵무래과오강수, 강상주전앵무명) yīng wǔ lái guò wú jiāng shuǐ ,jiāng shàng zhōu chuán yīng wǔ míng 앵무가 와서 오나라 강을 건너는데, 강 위의 땅 이름이 앵무라네. 鹦鹉西飞陇山去,芳洲之树何青青。(앵무서비룽산거, 방주지수하청청) yīng wǔ xī fēi lǒng shān qù ,fāng zhōu zhī shù hé qīng qīng 앵무는 서쪽으로 날아 룽산으로 가버렸거늘, 방주의 나무는 .. 2021. 8. 30.
[이백(李白)의 시 -30선] 26. 上李邕(상이옹) / 좋은 시 모음 [이백(李白)의 시 -30선] 26. 上李邕(상이옹) / 좋은 시 모음 上李邕 (상이옹) shàng lǐ yōng 이옹에게 올림 大鹏一日同风起,扶摇直上九万里。(대붕일일동풍기, 부요직상구만리) dà péng yī rì tóng fēng qǐ ,fú yáo zhí shàng jiǔ wàn lǐ 대붕은 어느 날 바람과 함께 날아올라, 회오리바람 타고 곧장 구만 리를 날아오른다. 假令风歇时下来,犹能簸却沧溟水。(가령풍헐시하래, 유능파각창명수) jiǎ lìng fēng xiē shí xià lái ,yóu néng bò què cāng míng shuǐ 가령 바람이 멎어 아래로 내려온다면, 여전히 큰 바닷물도 날려버릴 수 있지. 世人见我恒殊调,闻余大言皆冷笑。(세인견아항수조, 문여대언개랭소) shì rén jiàn .. 2021. 8. 30.
[이백(李白)의 시 -30선] 25. 登金陵凤凰台(등금릉봉황대) / 좋은 시 모음 중국 당나라 위대한 시인 이백의 칠언율시(七言律诗)인 登金陵凤凰台(등금릉봉황대)입니다. [이백(李白)의 시 -30선] 25. 登金陵凤凰台(등금릉봉황대) / 좋은 시 모음 登金陵凤凰台 (등금릉봉황대) dēng jīn líng fèng huáng tái 금릉의 봉황대에 오르다 凤凰台上凤凰游,凤去台空江自流。(봉황대상봉황유, 봉거대공강자유) fèng huáng tái shàng fèng huáng yóu ,fèng qù tái kōng jiāng zì liú 봉황대 위에 봉황이 노닐었는데, 봉황 떠난 대는 비어있고 강물만 흐르고 있구나 吴宫花草埋幽径,晋代衣冠成古丘。(오궁화초매유경, 진대의관성고구) wú gōng huā cǎo mái yōu jìng ,jìn dài yī guàn chéng gǔ qiū 오나라 궁.. 2021. 8. 30.
[이백(李白)의 시 -30선] 24. 赠孟浩然(증맹호연) / 좋은 시 모음 중국 당나라 유명 시인 이백의 赠孟浩然(증맹호연)입니다. 한 학자의 말에 따르면, 이백이 후베이성의 안륙(安陆) 지역에 거주할 때 양한(襄汉) 일대를 오가며 자신보다 12살 많은 시인 맹호연과 친분을 쌓았다고 한다. 이 시는 739년, 이백이 맹호연을 만났을 때 지은 시이다. [이백(李白)의 시 -30선] 24. 赠孟浩然(증맹호연) / 좋은 시 모음 赠孟浩然 (증맹호연) zèng mèng hào rán 맹호연에게 드림 吾爱孟夫子,风流天下闻。(오애맹부자, 풍류천하문) wú ài mèng fū zǐ ,fēng liú tiān xià wén 나는 맹호연 선생을 좋아하나니, 그의 풍류는 천하에 퍼져 있다네 红颜弃轩冕,白首卧松云。(홍안기헌면, 백수와송운) hóng yán qì xuān miǎn ,bái shǒu .. 2021. 8. 30.
[이백(李白)의 시 -30선] 23. 塞下曲六首(새하곡6수) / 좋은 시 모음 중국 당나라 유명 시인 이백의 시 塞下曲六首(새하곡6수)입니다. 이 시는 당나라 현종 천보 2년(743년)에 지어진 시이다. 1년 전인 742년에 시인 이백은 처음 장안에 들어왔는데, 시를 지을 당시 이백은 한림(翰林)을 모시고 있었으며, 한창 공을 세우겠다는 정치적 포부를 품고 있을 때였다. [이백(李白)의 시 -30선] 23. 塞下曲六首(새하곡6수) / 좋은 시 모음 塞下曲六首(새하곡6수) sāi xià qǔ liù shǒu [其一] 五月天山雪,无花只有寒。(오월천산설, 무화지유한) wǔ yuè tiān shān xuě ,wú huā zhī yǒu hán 笛中闻折柳,春色未曾看。(적중문절류, 춘색미증간) dí zhōng wén shé liǔ ,chūn sè wèi céng kàn 晓战随金鼓,宵眠抱玉鞍。(.. 2021. 8. 30.
[이백(李白)의 시 -30선] 22. 渡荆门送别(도형문송별) / 좋은 시 모음 중국 당나라 유명 시인 이백의 오언율시(五言律诗) 渡荆门送别(도형문송별)입니다. [이백(李白)의 시 -30선] 22. 渡荆门送别(도형문송별) / 좋은 시 모음 渡荆门送别 (도형문송별) dù jīng mén sòng bié 渡远荆门外,来从楚国游。(도원형문외, 래종초국유) dù yuǎn jīng mén wài ,lái cóng chǔ guó yóu 강물을 따라 멀리 형문밖으로, 초나라에 여행을 왔네 山随平野尽,江入大荒流。(산수평야진, 강입대황류) shān suí píng yě jìn ,jiāng rù dà huāng liú 산이 사라지면서 평야가 펼쳐지고, 강물은 넓은 들판으로 흐른다. 月下飞天镜,云生结海楼。(월하비천경, 운생결해루) yuè xià fēi tiān jìng ,yún shēng jié hǎi ..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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