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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학 (원문&번역)/[시인] 이백

[이백(李白)의 시 -30선] 17. 峨眉山月歌(아미산월가) / 좋은 시 모음

by mithras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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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나라 시대의 유명 시인 이백(李白)의 

峨眉山月歌(아미산월가)입니다. 

 

 

[이백(李白)의 시 -30선] 17. 峨眉山月歌(아미산월가)

 

 

 

 

[이백(李白)의 시 -30선] 17. 峨眉山月歌(아미산월가) / 좋은 시 모음 

 

 

 

 

峨眉山月歌 (아미산월가)

é méi shān yuè gē 

 


峨眉山月半轮秋,(아미산월반륜추) : 아미산의 가을 반달

é méi shān yuè bàn lún qiū

 

影入平羌江水流。(영입평강강수류) : 그 그림자 평강강 물에 떨어져 흐르네

yǐng rù píng qiāng jiāng shuǐ liú

 


夜发清溪向三峡,(야발청계향삼협) : 밤에 청계를 떠나 삼협으로 향하노니

yè fā qīng xī xiàng sān xiá

 

思君不见下渝州。(사군불견하유주) : 그대를 보지 못하고 유주로 내려가오. 

sī jūn bú jiàn xià yú zhōu

 

 

 

 

 

1. 시문 해석(译文)

 

高峻的峨眉山前,悬挂着半轮秋月。流动的平羌江上,倒映着晶亮月影。
夜间乘船出发,离开清溪直奔三峡。想你却难相见,恋恋不舍去向渝州。

 

높고 험한 아미산 앞에는 가을 반달이 걸려 있고, 흐르는 평강강에는 달그림자가 맑게 비친다. 

밤에 배를 타고 청계를 떠나 산샤로 가는데, 보고 싶어도 만나기 힘들어 위저우로 떠나려니 아쉬움이 남는다. 

 

 

 

2. 주석(注释) 

 

(1) 峨眉山 (아미산):지금의 쓰촨성(四川省) 아미산시 서남부에 있다. 두 산봉우리가 마주보고 있어 마치 눈썹처럼 보이기 때문에 아미산이라 이름지어 졌다.  
(2) 半轮秋 (반륜추):가을밤에 빛나는 달 모양이 마차 바퀴의 반쪽과 같다. 
(3) 影 (영):달 그림자

 

(4) 平羌 (평강):평강강(青衣江), 지금의 쓰촨 중부(四川中部) 아미산 동북부에 있다. 
(5) 发 (발):출발하다.

(6) 清溪 (청계):청계역(清溪驿)을 말한다. 쓰촨성 건위현(犍为县)에 속하며, 아미산 근처에 있다.

(7) 君 (군):아미산의 달을 나타내며 시인의 친구를 가리킨다.

 

 

 

< 창작 배경 >

 

이 시는  이백(李白)이 초촉지를 떠날 때의 작품으로 개원 12년(724년) 가을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이백은 자신의 나라(촉나라)를 떠나 멀리 여행했었는데, 촉나라를 떠나며 장강에서 배를 타고 가던 중 이 시를 썼다고 한다.

아미산은 촉나라의 큰 산으로, 촉나라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백은 촉나라 사람이었기 때문에 아미산의 달은 고향의 달을 나타내기도 한다.  

 

 

 

 

 

[한국어 1회 + 중국어 5회 듣기]

 

 

 

 

 

 

 

3. 이백(李白)

 

이백(李白)

 

이백(李白, 병음: Lǐ Bái 리바이, 701년 2월 8일 ~ 762년)은 당나라 시대의 시인이다.

자는 태백(太白), 호는 청련 거사(靑蓮居士)이다.

두보와 함께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인으로 꼽힌다. 이 두 사람을 합쳐서 "이두(李杜)"라고 칭하고 이백을 "시선(詩仙)"이라 부른다. 현재 약 1,100여 수의 시가 남아 있다. 그의 시문학과 관련된 주제는 도교, 술 등이 유명하다.

 

 

[자료 : 바이두, 구글 위키백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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