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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학 (원문&번역)/[시인] 이백

[이백(李白)의 시 -30선] 15. 春夜洛城闻笛(춘야낙성문적) / 좋은 시 모음

by mithras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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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의 7언절구 시

《춘야낙성문적》은 

시인이 낙양에서 지낼 때 저녁에 들려오는 피리 소리로 인해 

고향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첫 두 구절에서는 피리 소리가 봄바람을 타고 낙양성에 퍼지는 것을, 

뒤의 두 구절에서는 피리 소리를 듣고 고향을 그리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 

 

 

 

[이백(李白)의 시 -30선] 15. 春夜洛城闻笛(춘야낙성문적)

 

 

 

 

[이백(李白)의 시 -30선] 15. 春夜洛城闻笛(춘야낙성문적) / 좋은 시 모음 

 

 

 

 

 

春夜洛城闻笛 (춘야낙성문적)  봄날 밤에 낙양성에서 피리소리 들으며

chūn yè luò chéng wén dí 

 

 

 


谁家玉笛暗飞声,(수가옥적암비성) : 어느 집에서 옥피리 소리 날아드는가

shuí jiā yù dí àn fēi shēng

 

散入春风满洛城。(산입춘풍만낙성) : 봄바람에 실려 낙양성에 가득 하구나

sàn rù chūn fēng mǎn luò chéng

 


此夜曲中闻折柳,(차야곡중문절류) : 이 밤에 <절양류(折杨柳)> 곡조 들려오니

cǐ yè qǔ zhōng wén zhé liǔ

 

何人不起故园情。(하인부기고원정) : 그 누가 고향에 대한 그리움 떠올리지 않으리 

hé rén bù qǐ gù yuán qíng

 

 

 

 

1. 시문 해석(译文)

 

是谁家的庭院,飞出幽隐的玉笛声?融入春风中,飘满洛阳古城。
客居之夜听到《折杨柳》的乐曲,谁又能不生出怀恋故乡的深情?

 

어느 집 정원에서 은은하게 옥피리 소리가 날아드는가?

피리 소리가 봄바람을 타고 온 낙양성에 가득하네.

 

객지에서 저녁에 《折杨柳(절양류)》 곡조가 들리니

그 누가 고향에 대한 깊은 그리움 떠올리지 않으리

 

 

 

2. 주석(注释) 

 

(1) 洛城 (낙성):낙양성(洛阳城)을 말하며, 지금의 허난성 낙양시(河南省洛阳市)를 말한다.
(2) 玉笛 (옥적):옥으로 만들어진 화려한 피리

(3) 暗飞声 (암비성):저녁에 피리 소리가 날아들다

(4) 满 (만):가득 채우다는 동사로 쓰였다
(5) 折柳 (절류):절양류《折杨柳》의 곡조
(6) 故园情 (고원정):고향 생각에 잠기다 

 

 

 

▶ 창작 배경

 

이 시는 당나라 현종 개원 22년(734년)이나 23년(735년)에 이백이 낙양성에 머물 때 지은 시이다. 

낙양성은 당나라 때 가장 번화한 도시 중의 하나로, 동도라 불렸다. 

이백이 낙양성에 머물 당시, 숙소로 들려오는 피리 소리를 듣고 고향에 대한 생각에 잠기며 이 시를 지었다. 

 

 

 

 

 

[한국어 1회 + 중국어 5회 듣기] 

 

 

 

 

 

 

3. 이백(李白)

 

이백(李白)

 

이백(李白, 병음: Lǐ Bái 리바이, 701년 2월 8일 ~ 762년)은 당나라 시대의 시인이다.

자는 태백(太白), 호는 청련 거사(靑蓮居士)이다.

두보와 함께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인으로 꼽힌다. 이 두 사람을 합쳐서 "이두(李杜)"라고 칭하고 이백을 "시선(詩仙)"이라 부른다. 현재 약 1,100여 수의 시가 남아 있다. 그의 시문학과 관련된 주제는 도교, 술 등이 유명하다.

 

 

[자료 : 바이두, 구글 위키백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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