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사극] 무미랑전기(武媚娘傳奇) - 측천무후

 

 

 

 

 

 

 

 

 

 

 

[중드 사극] 무미랑전기(武媚娘傳奇) - 측천무후 

 

 

 

 

2014년 중국 후난tv에서 방영된

판빙빙 주연에 엄청난 제작비(약 530억 원)를 들인 걸로 유명한

무미랑전기(武媚娘傳奇)

 

 

실제 당태종(이세민)의 후궁이며, 당고종(이치)의 황후이자

중국 유일한 여황제인

측천무후의 일대기를 그린 82부작 중국 드라마예요.

 

무미랑전기(武媚娘傳奇) 

무미랑전기(武媚娘傳奇) 

 

무미랑전기(武媚娘傳奇) 

무미랑전기(武媚娘傳奇) 

무미랑전기(武媚娘傳奇) 

무미랑전기(武媚娘傳奇) 

 

 

재인으로 입궁하여 태비 -> 소의 -> 황후 -> 황태후 -> 황제 -> 태상황까지.

판빙빙(측천무후 역)의 신분 상승에 따라 

의상과 장신구가 달라지는 건 물론이고, 점점 강해지는 모습이죠. 

 

 

 

 

무미랑전기는

후궁견환전(옹정황제의 여인)을 보기 전에 봐야 하는 사극인 것 같습니다. 

 

 

다 좋은데, 너무 후궁견환전의 재밌는 부분을 골라내 짜깁기한 느낌도 나고, 

조명을 너무 밝게 빼서 그런지, 초반엔 누가 누군지 헷갈려요.

 

그리고 화면은 형형색색의 과도한 색상을 마구 사용해

사극 특유의 고풍스럽고 고급진 매력이 없고,

예쁜 배우들 각각의 매력이 오히려 가려지는 느낌.

 

 

과도한 색상의 의상과 장식때문에

누가 누군지, 신분이 뭔지도 뭔지 헷갈립니다. 

 

후궁견환전의 장면이 보이죠? 

 

 

 

 

측천무후의 실제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재밌을 텐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어요.

 

역사적 고증은 잘했다던데..... 흠...

 

 

 

 

 

< 역사속 측천무후 >

 

측천무후(則天武后, 624년 2월~705년 12월) - 자료 : 위키백과

 

측천무후는 당나라 고종 이치의 황후이자 무주(武周)의 황제이다. 

이름은 무조(武照)이고, 아명(兒名)은 무미랑(武媚娘)이며, 황제로 즉위하자 자신의 이름을 조(曌)로 개명하였다. 

 

 

측천무후의 아버지 무사확(武士彠)은 수양제 양광의 대토목 공사로 거부가 되었고, 무조의 어머니 양 씨는 수나라 시절 재상을 지낸 양달의 딸로 명문 출신이었다.

 

 

무사확이 죽은 뒤로 궁핍한 생활을 하던 무조는 636년 당나라 태종 이세민의 후궁이 되었다.

 

649년 7월에 당 태종 이세민이 사망하고, 이치가 황제 고종에 올랐다. 

무조는 후사를 두지 못한 선제의 후궁은 비구니가 되어야 하다는 법도에 따라 머리를 깎고 천조(穿照)라는 법명으로 비구니가 되어 감업사(感業寺)에 들어갔다. 

이치는 태자일 때, 부황 이세민을 간호하던 무조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그녀에게 반했고, 무조 또한 이치에 반하였다고 한다. 

 

 

무조(武照)의 650년 입궁에는 이치의 황후인 왕 씨의 도움이 컸다. 

왕 씨는 당시 이치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소 숙비(蕭淑妃)를 질시했는데, 이치와 무조의 감정을 알고 이치를 소 숙비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무조를 이용하기로 하고 이치의 후궁으로 삼게 하였다. 

 

무조는 652년 이치의 장남 이홍(李弘)을 출산했으며, 왕 씨와 결탁하여 소 숙비를 폐출시켰다. 

무조가 654년 첫딸 안정 공주를 낳았고, 무조는 자신의 손으로 딸을 교살하고 황후 왕 씨의 소행이라 주장했다.

황후 이치는 왕 씨를 폐서인 시키고, 무조를 황후로 삼으니, 이때가 영휘 6년(655년) 10월 13일이었다. 

 

황후가 된 무조는 왕 씨와 소 숙비에게 곤장 백 대를 치고 다리를 잘라, 술 항아리에 가두어 죽였다고 한다. 또한 왕 황후와 소 숙비의 성을 각각 망(蟒, 이무기), 효(梟, 올빼미)로 바꾸어 불렀다 한다.

 

 

 

 

656년 - 원래 황태자 이충 폐위시키고 자신의 장남 이홍을 앉힘

675년 - 무씨의 뜻을 거스르던 이홍을 독살하고, 그다음 아들인 이현(李賢)이 황태자로 책봉.

680년 - 이현(李賢)을 모함하여 황태자에서 폐출시키고, 자신의 셋째 아들 이현(李顯)을 새로이 황태자로 삼음.

682년 - 고종 이치 사망, 황태자 이현이 황제(중종)에 오름. -> 이현 폐위시키고, 자신의 막내아들 이단을 황제(예종)에 올림. ---> 이때부터 무조는 모든 실권 장악. 

 

690년 국호를 '주'로 고친 후 15년간 황제로서 중국을 다스림.

 

 

무측천은 공포정치를 했다는 비난과, 민생을 보살펴 나라를 훌륭히 다스린 황제라는 칭송을 같이 받고 있다. 

그녀가 통치했던 15년을 '무주의 치'라고 부른다. 

그녀는 중국을 통치한 200여 명의 황제들 중 유일한 여성 통치자였다. 

 

 

 

 

 

무측천은 정치력뿐만 아니라, 시문과 서예 등 예술적 재능도 뛰어났다고 한다. 

 

 

< 무측천의 붓글씨(서예) 작품들 >

 

측천무후의 서예작품 - 야연서[夜宴书]

 

측천무후의 서예작품 - 《升仙太子碑》승산태자비

 

무측천이 남긴 서예작품 < 승선태자비(升仙太子碑) >는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대 서예 작품 100점" 중 하나로 꼽힌다. 

 

비문에는 모두 34행의 초서가 있는데, 매 행마다 66자가 새겨져 있다.

비음에는 무측천의 시문인 유선편《游仙篇》이 새겨져 있으며, 이것은 무측천이 76세에 지은 것이다. 

 

《승선태자비》의 비문은 글이 유창하고, 기상이 웅대하며, 운치가 넘쳐, 읽는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자료 : 구글, 위키백과, 바이두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