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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보/코로나&재난

[중국-대만 전쟁 징조] 대만 육군 실전배치!! (대만 네티즌 반응)

by mithras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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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전쟁 징조] 대만 육군 실전배치!! (대만 네티즌 반응)

 

 

 

요즘 중국에서 군사무기 이동이 여러 번 목격됐는데요 

이번엔 대만입니다. 

 

중국 군대의 움직임에 반응을 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전쟁을 준비하기 위한 것인지 지켜봐야 알겠지만 

위기감은 고조되고 있는 것 같네요. 

 

 

 

 

< 대만 민간 언론인 트위터에 올라온 글 >

 

台灣陸軍凌晨實兵移防,避免打擾民眾

(번역) 대만 육군이 민중들의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새벽시간에 실전 병력 배치를 위해 이동했다. 

 

 

여기에 달린 댓글들이 재밌어요 

네티즌들의 댓글로 대만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조금 볼게요

 

 

 


 

댓글 반응

 

 

 1.      

 

 

 

"낮에 밖에 나오면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서 사진 찍으니 위험이 증가할 거야~

그리고 국민당도 쳐 울겠지."

 

 

ㅋㅋ 지금 여당이 민진당이죠 

일본어 닉네임으로 봐서도 민진당 지지하는 네티즌인 것 같네요. 

 

참고로 간단히 비교하자면

국민당은 중국에 비교적 호의적인 편이고 

민진당은 중국에 적대적이면서 대만 독립을 주장하며 대선 때 일장기, 욱일기 흔드는 사람들입니다. 

 

민진당 뒤에 어떤 세력이 있는 건지 훤히 보이지만 굳이 적지는 않겠습니다.  

 

 

 

 

 

 2.      

 

"20년 전 장갑부대의 이동도 저녁에 진행됐었지..."

 

 

 

 3.      

 

"의미 없는 반항"

 

이 댓글은 간체자로 적힌 것을 보면 중국 네티즌일 가능성이 더 크네요

물론 간체자를 쓰는 대만 네티즌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4.      

"중화민국 국군 육군이야"

 

 

 

 

 5.      

 

 

"두 번째 사진 잘 찍었다"

 

 

ㅎㅎㅎ 느낌 아시죠? 

비아냥 섞인 자포자기 느낌~

 

 

 

 6.      

"공격 한방 맞으면 박살 날 연약한 군사무기,

낮에 저랬다간 사람들한테 망신당할까 봐 무서웠겠지" 

 

 

"딸기 병기(草莓兵器)"라고 표현하네요 ㅎㅎ

아주 딸기처럼 소담스럽고 연약한 군사무기라 비꼬는 거죠 

 

 

얼마 전 대만에 주둔 미군이 30여 명 정도 된다는 기사에 

무슨 어벤저스들이냐 ,, 수천만 중국군을 저 사람들이 어떻게 막냐 ,, 이런 반응이 있었다는데요 

 

그거랑 비슷하네요 

일단 대만 네티즌들은 대만의 군사력에 대한 믿음이 없어 보입니다. 

 

흠...

 

영토 면적이나 병력수만을 대충 비교해도 

중국과 대만이 1:1로 붙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현상황에서는 누구도 할 수 없어 보이죠 

 

개인적으로도 전쟁이 시작되면 미국과 일본이 어떻게 움직일지가

승패의 관건이 될 것 같네요 

 

 

 

 

중국에서도 "양안 전쟁(중국과 대만 전쟁)"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어요

오늘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 인기 글 순위입니다. 

 

1위는

 

국무원 대만업무 사무실(国台办)의

"중국과 대만(양안)은 전쟁을 시작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예측입니다.

 

.......

 

천벌을 무시할 수 없지요 

어쨌거나 타초경사.. 놀란 뱀 새끼 같은 모습들이 재밌네요

 

오늘도 역시 "심판의 날"을 기대합니다. 

 

 

 


 

 

[중국-대만 충돌] 솔로몬제도 모습 (2021.11)

 

 

중국과 대만의 간접 충돌이 솔로몬제도에서 정말 일어났네요

관련 기사 요약과 솔로몬제도 현장 영상입니다.

 

 

시위대 약탈·방화로 차이나타운 초토화
친(親)대만 지방 주민들, 친중 정부에 불만

© 자료: 한국일보


24일부터 시작된 시위는 폭동으로 치달으며 솔로몬제도를 혼돈으로 몰아넣고 있다.
시위대는 머내시 소가바레 총리 퇴진을 요구하며 관저로 몰려갔고, 차이나타운은 시위대가 저지른 방화와 약탈로 초토화됐다.

솔로몬제도 정부는 26일 공무원에게 자택 대기를 지시하고, 시민들에게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인접 국가인 호주와 파푸아뉴기니도 평화유지군을 파견했다.

소가바레 총리는 2019년 취임 이후 대만과 외교 관계를 단절하고 중국과 공식 수교를 맺는 등 노골적으로 친중 정책을 펼쳐, 대만 미국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지방정부의 반발을 샀다. 

시위대는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를 제한하고, 말라이타섬 주민의 자결권을 존중하며, 말라이타 지역의 개발 사업을 재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소가바레 총리는 “이번 시위 배후엔 중국과 외교 관계를 수립한 정부 결정에 반대하는 외국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시위대의 퇴진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솔로몬제도 현지 차이나타운에서 

유일하게 불타지 않은 한 건물 사진이라고 하네요.

 

 

대만 국기 걸려있는 거 보이시죠? 

이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저게 무슨 생명 건지는 부적이 된 거냐며 비꼬는 글을 같이 올렸던데 ㅎㅎ 

 

 

정말 전쟁이 일어난다면, 

주변 나라들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그리고 한국은..? 

 

행동을 예측하려면 이익이 어디에 있느냐를 봐야 할 텐데 ,,

 

언뜻 생각나는건 

우선 중국&대만&일본이 영토 다툼을 벌이고 있는 디아오위타이(钓鱼台)가 떠오르네요

그리고 일본과 대만을 지배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에도 알게 모르게 널리 퍼져있는 개악질 사이비 종교집단. 

 

 

흠..

 

초국경적 글로벌 세상이라지만 

영토의 중요성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겠죠

 

 

...

 

 

------ 추가 ------

2021년 11월 11일 부산에서 열린 유엔군 추모행사에서 1분 40초 가량 거꾸로 매달린 성조기

 

 

미스터리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미국 국기가 거꾸로 매달린 시간에 주목할 것 같네요 

 

그것도 하필 참전용사 추모행사에서..

이건 또 무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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