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터키 남부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현재까지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그 현황과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유력 방화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PKK에 대해 알아봤어요.
[터키 산불] 불타고 있는 터키 & 방화 용의자 PKK ??
1. 터키 남부의 산불로 3명 사망, 58명 입원
(기사 : apnews.com)
28일 수요일, 안탈리아 지방의 마나브가트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강풍과 뜨거운 기온으로 인해 대부분 봉쇄되었다.
그러나 하룻밤 사이에 북쪽으로 50km 떨어진 악세 키 지역에 또 다른 화재가 발생하였다.
이 화재로 3명이 사망했고, 약 20개 지역의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29일 목요일에는 에이크멜러 지역을 포함한 16개의 다른 장소에서 또 다른 화재가 발생하였고, 터키 당국은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고 한다.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 동안 터키 전국에서 총 53건의 산불이 보고되었고, 3대의 비행기와 38대의 헬리콥터, 약 4,000명의 소방관이 배치되어 진화작업 중이다.
터키 정보의 재해 및 비상 관리 회장은 사망자 3명 외에도 최소 112명이 화재로 피해를 입었으며, 그중 58명은 연기를 흡입하여 입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1,000마리 이상의 농장 동물이 사망했으며, 1,500 에이커의 농경지와 120 에이커의 농가 주택이 파괴되었다고 한다.
2. 터키 산불 지역
3. PKK
거의 동시다발성으로 일어난 이번 대형 산불에 대해
터키 정부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나,
현재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유력 방화 용의자로 거론되며 비난을 받고 있는 단체입니다.
간단히 PKK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쿠르디스탄 노동자당(Partiya Karkeren Kurdistan, PKK / 1978.11.27 설립)
1970년대에 세워진 무장 단체로, 압둘라 외잘란이 이끌었으며, 그가 붙잡힌 1999년까지 유지되었다.
터키 남쪽, 이라크 북서쪽, 시리아 북동쪽, 이란 북서쪽에 걸쳐있는 쿠르디스탄에 쿠르드족의 사회주의 국가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국, 북대서양 조약기구, 유럽 연합 등의 국제단체는 PKK를 테러 단체로 간주한다.
1948년 이후 37,000명 이상이 터키 정부와 PKK 간의 분쟁 때문에 죽었다.
터키와 동맹국이 아닌 스위스, 중국, 인도, 러시아, 이집트 등의 국가들은 PKK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지 않았다.
이념 : 쿠르드족 민족주의,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 공산주의, 여성주의
(2) 터키 - PKK 분쟁
터키 공화국과 쿠르디스탄 무장 단체(PKK)의 분쟁으로, 무장 단체들은 터키로부터 독립적인 자치권과 정치적 문화적 권리를 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PKK의 많은 군대가 터키의 다양한 지역에서 공격을 행했지만, 주요 활동 구역은 터키 남동쪽이다.
이 분쟁은 1984년 8월 15일에 시작되었고 1999년 9월 1일에 끝났으나, 무장봉기는 2004년 6월 1일에 재개되었고, 2011년 여름까지 폭력적인 충돌이 빈번히 발생하였다.
2013년 터키 정부와 수감된 PKK 지도자 압둘라 오카란은 쿠르드 문제와 관련된 새로운 과정을 시작했고, 2013년 3월 21일 쿠르드족은 휴전 상태가 되었다.
[자료 : 구글, 위키백과, AP뉴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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