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 리젠 에어프라이어 2L (LS-AF218NR)

 

 

 

 

 

 

 

[내돈내산 리뷰] 리젠 에어프라이어 2L (LS-AF218NR)

작성자 : 튀김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요리 꽝손 ;;;; 

 

 

 

 

 

살까 말까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에어프라이어를 들였어요. 

 

 

모델은 2리터짜리 

리젠 에어프라이어 (LS-AF218NR)

(리빙센스)

 

일단 외형은 동글동글~ 

약간 어두운 빨간색 + 은색이에요

 

 

 

일단 온도 맞추는데 요리시간이 쓰여있어서

편하고요, 

 

바스켓 안쪽 받침은 분리가 돼서 씻기 편하고 깔끔해요.

 

 

 

 

이제 이것저것 튀겨 볼게요~

 

 

 

 

 

 

1. 먹다 남은 치킨 튀기기

 

 

홈플산 눅눅한 치킨 넣고 10분~

 

 

10분 만에 뜨겁고 바샥바샥한 치킨이~ 아주 좋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눅눅하고 기름지고 그런데,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니까

확실히 바삭하고 기름기도 좀 빠지고 더 맛있어요

 

 

 

 

2. 감자튀김(해쉬브라운) 튀기기 

 

 

 

해쉬브라운도 홈플산이에요. 

원래 둥그렇게 생긴 것만 사고, 이건 처음 사봤는데 

약간 카레 맛이 살짝 나는 것 같아요. 

 

 

세워서 넣으면 한 번에 꽤 많이 튀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혼자 먹을 거라 

요만큼만 튀겼지요~ 

 

 

오~~

프라이팬에 튀기려면 기름을 넣어야 하는데, 

이건 오히려 원래 감자튀김에 있던 기름이 종이 포일에 스며들어 빠지네요 :)

가만히 앉아서 다이어트 한 느낌~~ 아주 좋아요~~

 

 

종이호일 그대로 접시로 옮겨 케첩 쭉~

 

이때부터 왜 이걸 이제야 들였나 후회가 됐죠. 

정말이지 너무 편해요 

 

 

 

 

 

 

3. 단호박 튀기기 

 

 

단호박 큼지막한 거 한통을 잘라서

한 번에 다 넣어 봤어요. 

 

그런데 아래 겹쳐지는 부분이 확실히 덜 익더라고요. 

그래서 10분 돌리고,

중간에 뒤집으면서 3조각 빼냈죠. 

 

 

약간 갈색으로 구워진 부분이

약간 쫄깃 거리면서 군고구마 맛도 나고,, 너무 맛있어요 

 

다음에 할 때는 좀 얇게 썰어서 

돌리면 호박칩처럼 

더 맛있을 것 같아요 >. < 

 

 

 

 

 

4. 소시지 튀기기 

 

 

칼집만 내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8분 돌렸어요

 

 

기름이 살짝 빠져서 

완전 뽀득뽀득 ~

 

좋습니다~! 

 

 

 

 

그럼 장단점 리뷰할게요. 

 

 

 

※ 크기 (2리터 에어프라이어)  ★★★★★

2리터짜리는 작지 않을까 고민했었는데, 직접 써보니, 2~3인용으로 아주 좋아요. 

어차피 열이 위쪽에서 나오기 때문에

깊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넓이가 중요하더라고요. 

 

이것도 넙데데해서 꽤 많이 들어가고, 써보니 오히려 큰 용량 안 사기를 잘한 것 같아요.

 

 

 

※ 소리  ★★★★☆

바람 부는 소리랑 약간 째깍째깍 거리는 소리가 나는데요, 

전혀 시끄럽지 않아요. 

 

그런데 단호박 튀길 때, 실수로 전원 코드를 안 꼽고

타이머를 돌렸는데 

째깍째깍 소리가 나서 정말 폭삭 속았어요. 

 

10분 지나 땡~ 소리까지 듣고 바스켓 열어보고 나서야

전선 연결을 안 했구나 알았죠 ;;;;; 

 

 

 

※ 디자인 ★★★★☆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귀엽고, 저는 마음에 들어요~ 

괜히 어설프게 멋 부리고 비싸게 파는 제품들보다 

그냥 깔끔해서 아무 데나 놔둬도 무난하고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이 편한 걸 왜 이제 들였을까.. 

 

특히 저처럼 튀김, 패스트푸드 좋아하는 사람들, 

배달음식으로 연명하는 요리 꽝손들, 

자취생들한테

 

정말 필수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