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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학 (원문&번역)/[시인] 이백

[이백(李白)의 시 -30선] 11. 望庐山瀑布(망여산폭포) / 좋은 시 모음

by mithras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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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의 

7언절구 시 

望庐山瀑布(망여산폭포)입니다.

 

 

[이백(李白)의 시 -30선] 11. 望庐山瀑布(망여산폭포)

 

 

 

 

[이백(李白)의 시 -30선] 11. 望庐山瀑布(망여산폭포) / 좋은 시 모음 

 

 

 

 

望庐山瀑布 (망여산폭포) : 여산 폭포를 바라보며

wàng lú shān pù bù

 


日照香炉生紫烟,(일조향로생자연) : 향로(봉)에 해가 비치니 보랏빛 연기(안개)가 피어오르고

rì zhào xiāng lú shēng zǐ yān

 

遥看瀑布挂前川。(요간폭포괘전천) : 저 멀리 보이는 폭포는 강물(장강)을 걸어 놓은 듯하네

yáo kàn pù bù guà qián chuān

 


飞流直下三千尺,(비류직하삼천척) : 곧게 날아 떨어지는 삼천 척의 물줄기는

fēi liú zhí xià sān qiān chǐ

 

疑是银河落九天。(의시은하락구천) : 하늘에서 쏟아지는 은하 같구나

yí shì yín hé luò jiǔ tiān

 

 

 

 

 

 

1. 시문 해석(译文)

 

香炉峰在阳光的照射下生起紫色烟霞,从远处看去瀑布好似白色绢绸悬挂山前。
高崖上飞腾直落的瀑布好像有几千尺,让人怀疑是银河从天上泻落到人间。

 

향로봉에 해가 비치니 보랏빛 안개가 피어오르고, 멀리서 폭포를 보니 하얀 비단을 산에 걸어놓은 듯하다. 

절벽 위에서 떨어지는 수천 척의 폭포는, 하늘에서 인간 세계로 쏟아지는 은하수 같구나.  

 

 

 

 

2. 주석(注释) & 감상

 

香炉 (향로):향로봉 
紫烟 (자연):운무에 햇빛이 비춰 멀리서 보면 자색 안개처럼 보임을 말한다.
遥看 (요간):멀리서 보다
前川 (전천):장강(长川)

 

725년(당 현종 개원 13년) 전후에 시인 이백이 금릉(金陵) 루산(庐山)을 여행할 때 지은 시라고 한다.

 

이 시의 첫 구절에서 언급되는 향로봉은 여산의 서북쪽에 있는 봉우리인데, 끝이 둥글고 운무가 끼어있어 박산향로(博山香炉)와 모양이 비슷하다고 한다. 

 

시인 이백은 그런 향로봉에 낭만주의적인 색채를 더해 첫 구절에서 표현하였다.

 

세 번째 구절에서는 폭포의 움직임을 극적으로 묘사하며 대자연의 신비한 위력을 찬송하였는데, '날다'라는 뜻의 비(飛)라는 글자와 직하(直下)라는 표현으로 폭포수가 높은 고도에서 쏟아져 나오는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였다.

 

마지막 구절에서는 ~인 것 같다, ~가 아닌가 싶다는 뜻의 疑是(의시)라는 오묘함을 담은 표현을 사용하여 독자로 하여금 하늘에서 쏟아지는 은하수를 자연스럽게 연상시킨다.  

 

 

 

 

 

[한국어1회 + 중국어 5회 듣기]

 

 

 

 

 

 

 

3. 이백(李白)

 

이백(李白)

 

이백(李白, 병음: Lǐ Bái 리바이, 701년 2월 8일 ~ 762년)은 당나라 시대의 시인이다.

자는 태백(太白), 호는 청련 거사(靑蓮居士)이다.

두보와 함께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인으로 꼽힌다. 이 두 사람을 합쳐서 "이두(李杜)"라고 칭하고 이백을 "시선(詩仙)"이라 부른다. 현재 약 1,100여 수의 시가 남아 있다. 그의 시문학과 관련된 주제는 도교, 술 등이 유명하다.

 

 

[자료 : 바이두, 구글 위키백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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