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정황제의 여인] 실제 청나라- 대랍시(大拉翅)

요즘 tv에서도 방영하고 있는 중국 드라마 [옹정 황제의 여인(후궁 견환전]

2011년 상영된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어쨌거나 너무 재밌게 봤네요

내용도 흥미진진 하지만 중국 청나라 황실의 모습과 화려한 장식품들이 눈길을 끌었어요.

실제 청나라 황실의 여인들 복장은 어땠을까요?

드라마 속 복장과 장식들 정말 화려하고 예쁘네요

지위가 높아질수록 헤어 장식이 더 화려해 지죠.

중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보는 헤어 장식 이름이 대랍시(大拉翅)라고 하는데, 정식 명칭은 기두(旗头)라고 해요.

실제 청나라 황실의 헤어 장식은 어땠을지 궁금한 차에 찾아서 정리해 봤어요.

권세가의 딸답게 화비의 헤어 장식은 늘 여러 가지 보석으로 치장되어 화려하죠.

개인적으로는 황후의 황금 장식 모자 모양이 제일 예쁜 것 같아요.

드라마 후반부에는 견환도 비슷한 모자 모양을 머리에 쓰고 나오죠 :)

말부터 표정까지 안 그래도 배우들 카리스마 넘치는데, 화려한 복장까지 더해지니 드라마 보는 재미가 몇 배가 된 것 같아요. 최고 최고~!

이제 청나라 궁궐에서 사용하던 실제 헤어장식에 대해 알아봐요

대랍시(大拉翅)의 정식 명칭은 기두(旗头)이며, 만주족 부녀자들의 헤어 장식을 가리킨다.

기두는 양파두(两把头)에서 발전한 것인데, 대경양(大京样)이라 불렀다.

기두(旗头)는 청나라 말기 만주족과 청나라 황실 부녀자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머리 장식이다. 흔히 볼 수 있는 대랍시는 부채꼴 모양으로, 헝겊을 여러 겹 접착해 만든 딱딱한 틀에 표면은 검은 비단이나 융단을 감싸 만들었다.

[바이두 백과사전]

[옹정 황제의 여인] 실제 청나라- 대랍시(大拉翅)

실제 청나라 여인들 사진이에요

흑백이라 아쉽지만 그래도 드라마처럼 아주 화려하네요.

역시 남자 헤어는 별거 없어요

청나라 후반기로 갈수록 좀 더 많이 남기는 것밖엔 별 차이가 없네요.

[이미지 : 바이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