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화분] 스투키, 산세베리아, 금전수

 

 

 

실내 탁한 공기를 

좀 깨끗하게 만들고 싶어서 

 

공기정화 식물들 주문했어요~ 

 

 

저녁에 산소 내뿜는 다육식물 스투키, 

나사가 인정한 공기정화 식물 산세베리아

그리고 공기정화도 되면서 풍수적으로 좋은 운을 준다는 금전수~! 

 

 

 

 

 

[우리집화분] 스투키, 산세베리아, 금전수

 

 

내가 키우기 시작한

공기정화 식물 3종 세트

 

 

 

 

 

1. 스투키 

 

택배 받자마자 분갈이를 해줬어요~  

 

 

 

귀여운 스투키~!

 

스투키가 저녁에 산소를 내뿜기 때문에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건 맞는데요, 

 

 

사실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파는 스투키는

나사에서 인정했다는 그 스투키가 아니라네요. 

 

 

흔히 스투키라 불리며 시중에서 살 수 있는 것들은

잎 단면이 원 모양인 실란드리카라는 식물인데요, 

 

스투키가 공기정화 식물로 알려지면서 

비슷하면서 번식이 빠른 실란드리카를 스투키라고 속여 팔기 시작한 거래요.  

 

 

실란드리카는 잎 단면이 원이고, 

진짜 스투키는 잎 단면이 반달 모양이라고 하니까 참고하세요~ >. <

 

 

▲ 실린드리카 산세비에리아(왼쪽)와 스투키 산세비에리아(오른쪽). 실린드리카는 잎 단면이 원이고, 스투키는 홈이 파여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스투키는 사실 대부분 실린드리카다.  [출처 : 서울신문]

 

 

 

 

ㅋㅋㅋ 

GIF로 만들어 봤습니다. 

수동으로 화분 뱅글뱅글 돌려가며 ㅎㅎ;;

 

귀요미 스투.. 아니 실란드리카 

 

아무렴 어때요 

실내에서도 키워도 괜찮고, 

저녁에 산소까지 준다는데, 너무 고맙죠 :)

 

 

 

 

 

 

2. 산세베리아 

 

 

 

 

작은 포트에 오밀조밀 귀엽더라고요 

 

그런데 분갈이하려고 봤더니 

저 3개가 나눠집니다. 

 

초보 화분러 살짝 당황..

 

 

잠시 당황했으나, 

화분 3개로 증가~~~!!!

꿀입니다 :) 

 

 

 

 

이렇게 산세베리아 3형제가 탄생(?)했지요. 

 

왜 하나만 포트+두부 껍데기에 심었냐고요? 

 

방에 둘 것은 작게 놓고 싶어서 포트에 심었더니 

화분받침이 큰 것뿐이더라고요;;

 

 

아무튼 

 

하나는 화장실에, 

하나는 현관 앞에 

하나는 방에 두었지요. 

 

 

산세베리아는 빛이 거의 없는

실내에서 키워도 죽지는 않지만 

 

쑥쑥 키우고 싶으면 간접적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쐬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래서 낮에는 돌아가면서 한 번씩 베란다에 내놓아요

 

 

산세베리아

 

일광욕 중인 산세베리아입니다. 

 

 

참고로, 산세베리아는 나사에서 인정한 공기 중 유해물질 제거 식물인데요,

  

약간의 독성이 있어 섭취하면 안 돼요

애완동물이나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조심하세요  

 

 

산세베리아

 

스투키 만들면서 산세베리아도 만들어 봤어요 ㅎㅎ;;;;

 

 

 

 

 

 

 

3. 금전수

 

금전수는 거실에 놓았는데, 

 

저희 집 거실이 어두운 편이라, 

얘도 한 번씩 베란다에 옮겨놓고

일광욕을 시켜줘요.

 

 

탁한 실내 공기를 정화하느라 고생이 많아요

 

 

그런데 

금전수도 독성이 있어서 섭취하면 안 된다고 하니, 

잎 뜯어먹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