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똑같은 초록 풀만 가득 있는
식물원에는 도대체 왜 가나 했었죠.
그런데
화분재배에 빠지고 나서 부터는
여러 가지 식물들 모여있는 곳만 봐도
신나고 기분이 좋습니다.
심지어 다른 사람들이 화분에 심어놓은 채소들이나,
길가에 싱싱하게 피어있는 꽃들을
재미나게 구경하기도 하죠.
저처럼 식물 구경에 빠져있는 분들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비싸다는 식물 10가지
자료 가져왔어요 ~
< 10 of the Most Expensive Plants >
세상에서 가장 비싼 식물 Top 10
1. 노송 분재 나무 (Old Pine Bonsai Tree)
800년이 넘은 이 소나무 분재는 일본 다카마쓰에서 열린 국제 분재 컨벤션에서 경매 가격 약 13억 원에 판매되었다.
아름다운 외관 때문에 살아있는 예술로 여겨지는 분재 나무는 수십 년에 걸쳐 섬세하게 제작되는데, 인간의 본성이나 미덕을 나타낸다고 한다.
2. 몬스테라 오블리쿠아 (Monstera Obliqua)
잎에 구멍이 나있는 독특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 몬스테라 오블리쿠아는 약 300만원에 달한다.
3. 골드 키나발루 난초 (Gold of Kinabalu Orchid)
약 600만원에 달하는 골드 키나발루 난초의 만개한 꽃을 보기까지는 수년이 걸린다.
붉은 줄무늬가 있는 꽃이 피는 이 식물은 지구 상의 무든 난초 중에서 가장 희귀한 난초로 인정받고 있다.
4. 하프문 필로덴드론 핑크 프린세스 (Half Moon Philodendron Pink Princess)
100만 원대의 가격이 붙는 이 식물은 분홍색 잎이 매력적이라 애호가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흙에서 뿐만 아니라 물에서도 기를 수 있으며, 콜롬비아 토착 식물이다.
5. 줄리엣 로즈 (Juliet Rose)
최고가 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줄리엣 로즈는 2006년 첼시 플라워 쇼에서 처음 선보였다.
6. 변종 필로덴드론 미니마 (Variegated Philodendron Minima)
일반 필로덴드론은 몇만원에 거래되지만, 변종 필로덴드론 미니마는 약 8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잎은 깔끔한 녹색, 연두색, 노란색이 어우러져 있다.
7. 선전 농크 난초 (Shenzhen Nongke Orchid)
선전 농크 난초는 약 2억에 달하는 인공 난초로, 중국 농업 과학자들이 이 난초를 재배하는 데 8년이 걸렸다고 한다.
꽃이 피는데는 4~5년이 걸리며, 아름다운 모양과 색상에 향기롭고, 식용이 가능하다.
8. 튤립 구근 (Tulip Bulb)
17세기에 튤립이 인기를 끌며 황금에 맞먹는 가격이었다.
외관도 아름답지만, 다른 꽃보다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있다.
9. 샤프란 (Saffron Crocus : 번홍화 [藏紅花])
샤프란은 식품 보존 및 향신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가정에서 키우는 샤프란에서 향신료를 얻을 수는 없고, 칠리 맛이 나는 샤프란 향신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80,000개의 샤프란이 재배되어야 한다.
10. 카두풀 꽃 (Kadupul Flower)
스리랑카에서 자생하는 카두풀 꽃은 가격을 매길 수 없는 최고 아름다운 꽃으로 여겨진다.
그 희귀성으로 인해 카두풀 꽃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꽃으로 선정 되었다.
장엄하고 우아한 카두풀 꽃은 일 년에 한 번만 피며, 밤에 꽃이 핀다고 한다.
[자료 : plantedshack.com, 구글, 구글 이미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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