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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강효능효과

"부처손" [불수감 (Buddha's hand)] 특징&효능&먹는법

by mithras 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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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수감 (Buddha's hand) >

 

 

식물학적으로 시트러스 메디카 바르 사코닥틸리스로 분류되는 불수감은 루타과과에 속하는 특이하게 생긴 품종이다.

고대 감귤은 아시아가 원산지인데, 수천 년 동안 재배되어 왔다.

 

아시아에는 다양한 모양과 크기, 그리고 손가락이 벌어지거나 닫힌 채 자란 부처님 손의 하위 분리가 12개가 넘으며, 유자는 중국에서는 핑거드 유자, 포수, 일본에서는 부 슈칸으로도 알려져 있다.

 

아시아 이외의 지역에서는 지중해와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에 품종이 정착되어 전문 감귤류로 한정된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불수감은 그냥 먹지 않고 음식, 음료에 섞어 쓰인다.

 

 

 

영양 가치

불수감은 피부 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며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비타민C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과일에는 소화관을 조절하는 섬유질, 뼈 성장을 촉진하는 칼슘, 그리고 세포가 과격한 손상을 입지 않도록 보호하는 비타민 E도 포함되어 있다.

 

 



요리에 사용

불수감에는 과육이나 주스가 들어 있지 않으며 향기롭고 쓴맛 단맛의 껍질은 요리에 활용된다.

껍질은 토핑으로 사용되며 샐러드 드레싱, 팬케이크 반죽, 구운 요리에 섞거나 해산물 위에 뿌리거나 파스타와 같은 다른 고소한 요리에 섞일 수 있다.

 

불수감의 맛은 다재다능하며 레몬 제스트를 부르는 어떤 요리법에도 사용될 수 있다.

잘게 썬 피스 조각은 마멀레이드와 간단한 시럽으로 요리하거나, 쫄깃한 달콤한 간식으로 설탕을 입히거나, 차와 버터의 맛을 내는 데 사용될 수도 있다.

불수감은 다른 감귤류, 아루굴라, 고수, 생강, 홍파, 아보카도, 망고, 프로슈토, 물고기와 잘 어울린다.

불수감은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할 경우 1~2주를 보관한다. 

 

 

 

 

 

민족/문화 정보

 

불수감(석가모니 핸드)는 많은 아시아 문화권 내의 장수, 행복, 행운을 상징한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불교의 제단 위에 과일을 제물로 올려놓는데, 부처는 손을 기도하는 것을 상징하기 때문에 손가락이 닫힌 과일을 선호한다고 한다.

 

특이한 모양의 과일인 불수감은 꽃다발 대신 사용하는 향기로운 선물로 선호된다.

 

불수감은 또한 새해에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선물로 주어지며, 다가올 해의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어진다.

축하 행사 기간 동안 과일은 식탁 장식으로 사용되며, 얇게 썰어 세탁물에 향으로 사용되거나, 껍질에서 나온 기름이 향수로 국부적으로 도포된다.

 



지리/역사

 

불수감은 아시아가 원산지로 고대부터 재배되어 왔다.

인도나 중국에 이르기까지 다양성을 추적하는 여러 이론이 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받아들여지는 믿음은 이 품종이 인도에서 유래되어 불교 승려들을 통해 중국에 전해졌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불수감은 아시아 전역에 퍼졌고 중동과 아시아로의 원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무역과 군인들을 통해 유럽으로 운반되었다.

 

불수감은 지중해 전역에 심어져 기원전 301년에 로마에서 재배되었다.

19세기 후반 일본에서 캘리포니아까지 소개되었지만, 처음에는 이국적이고 참신한 과일로 개인 정원에서 재배되었다. 20세기 후반에는 소규모 상업적 경작을 위해 과일이 재배되었고, 현재 캘리포니아 내에는 약 25 에이커의 과실 생산 전용 토지가 있다.

 

오늘날 불수감은 아시아, 유럽, 호주, 그리고 미국 전역의 지역 시장과 특산품 목장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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