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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학 (원문&번역)/[시인] 이백

[이백(李白)의 시 -30선] 10. 黄鹤楼送孟浩然之广陵

by mithras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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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의 

7언절구 시 

 

황학루송맹호연지광릉(黄鹤楼送孟浩然之广陵),

시인 이백이 황학루에서 친구 맹호연을 광릉으로 떠나보낼 때 지은 시입니다.

 

 

[이백(李白)의 시 -30선] 10. 黄鹤楼送孟浩然之广陵

 

 

 

[이백(李白)의 시 -30선] 10. 黄鹤楼送孟浩然之广陵

 

 

 

 

黄鹤楼送孟浩然之广陵 (황학루송맹호연지광릉) - 이백

huáng hè lóu sòng mèng hào rán zhī guǎng líng

 

 

 

故人西辞黄鹤楼,(고인서사황학루) : 옛 친구 서쪽의 황학루에서 이별을 고했는데

gù rén xī cí huáng hè lóu

 

烟花三月下扬州。(연화삼월하양주) : 꽃피는 3월에 양주로 떠난다네

yān huā sān yuè xià yáng zhōu

 


孤帆远影碧空尽,(고범원영벽공진) : 외로운 돛단배 창공에서 가물거리고

gū fān yuǎn yǐng bì kōng jìn

 

唯见长江天际流。(유견장강천제유) : 오직 장강만이 하늘 끝으로 흐르고 있네

wéi jiàn zhǎng jiāng tiān jì liú

 

 

 

 

1. 시문 해석(译文)

友人在黄鹤楼与我辞别,在柳絮如烟、繁花似锦的阳春三月去扬州远游。
孤船帆影渐渐消失在碧空尽头,只看见滚滚长江向天际奔流。

 

 

황학루에서 벗과 이별하는데

버들가지 연기처럼 흩어져 있고, 꽃이 비단처럼 만발한 3월 봄에 양주로 떠나갔다.

외로운 배의 돛 그림자가 점점 짙푸른 하늘 끝으로 사라지니, 

하늘 끝으로 구비구비 흐르는 장강만 보이네.  

 

 

 

 

2. 주석(注释) & 감상

 

◆ 黄鹤楼 (황학루):중국의 유명한 명승고적. 지금의 후베이성 우한시 우창 사산에 있는 장강 하류 지역.

삼국시대 비의(费祎)가 황학을 타고 하늘로 올라 신선이 되었다 하여 황학루라고 한다.

◆ 之 (지):~로 가다, 도착하다 (往、到达)

◆ 广陵 (광릉):양주(扬州)

 

◆ 故人 (고인):오랜 벗, 이 시에서는 맹호연(孟浩然)을 가리킨다. 맹호연은 이백보다 나이가 많고 시단에서 명성을 떨친 사람이다. 이백은 그를 매우 존경했고, 서로 정이 깊어 故人(고인)이라 칭했다.

◆ 辞 (사):이별하다

◆ 烟花 (연화):연기처럼 흩어진 버들가지, 비단 같은 꽃이 만발한 봄의 아름다운 풍경을 나타내었다. 

 

◆ 碧空尽 (벽공진):푸른 하늘의 경계로 사라지다. 
◆ 唯见 (유견):오직 ~만 보이다
◆ 天际 (천제):하늘 끝

 

 

◆ 孟浩然 (맹호연):시인 이백(李白)의 친구 

孟浩然 (맹호연)

맹호연(689~740년)은 중국 당나라의 시인이다. 

양양(襄陽) 사람으로 절개와 의리를 존중하였다. 한때 녹문산(鹿門山)에 숨어 살면서 시 짓는 일을 매우 즐겼다. 

40세 때 장안(지금의 시안)에 나가 시로써 이름을 날리고, 왕유·장구령 등과 사귀었다. 그의 시는 왕 유의 시풍과 비슷하며, 도연명의 영향을 받아 5 언시에 뛰어났다. 

격조 높은 시로 산수의 아름다움을 읊어 왕유와 함께 ‘산수 시인의 대표자’로 불린다. 

맹양양(孟襄陽)으로도 불리며 저서에 ‘맹호연집’ 4권이 있다.

 

 

 

 

 

3. 이백(李白)

 

이백(李白)


이백(李白, 병음: Lǐ Bái 리바이, 701년 2월 8일 ~ 762년)은 당나라 시대의 시인이다.

자는 태백(太白), 호는 청련 거사(靑蓮居士)이다.

두보와 함께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인으로 꼽힌다. 이 두 사람을 합쳐서 "이두(李杜)"라고 칭하고 이백을 "시선(詩仙)"이라 부른다. 현재 약 1,100여 수의 시가 남아 있다. 그의 시문학과 관련된 주제는 도교, 술 등이 유명하다.

 

 

[자료 : 바이두, 구글 위키백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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